2024년 11월 23일(토)

김우리 '샴푸' 발언에 류화영이 인스타그램에 남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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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걸그룹 티아라 출신의 배우 류화영이 스타일리스트 김우리의 '샴푸' 발언에 불쾌함을 드러냈다.


류화영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김우리 선생님~ 효민 언니랑 친한 거 아는데요. 없는 이야기 지어내지 마세요. 아놔 일어나서 빵 터졌네"라는 글과 함께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 캡처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스타일리스트 김우리는 지난 13일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과거 티아라의 스타일리스트였음을 밝히며 이들의 왕따 사건(2012년)을 언급했다.


"화영, 티아라 시절 헤어 스태프를 '샴푸'라 불렀다"그룹 티아라 출신 화영이 미용실에서 일하는 스태프를 '샴푸'라고 불렀다는 폭로가 나왔다.


이날 방송에서 김우리는 "티아라 멤버들이 3~4년 동안 관계를 돈독하게 다져놔서 그 친구(화영)가 적응하기 힘들었을 수도 있다. 활동하면서 체계가 없었다. 소위 말하면 버릇이 없고 그런 걸 우리 스태프들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화영은 미용실에서 머리를 감겨주는 친구한테 '샴푸'라고 불렀다. '헤어 메이크업 언니' 이게 아니라 '샴푸' 이런 식이었다"며 "이후 스태프들 사이에서 안 좋은 이야기들이 퍼지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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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발언에 대해 류화영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반박하는 동시에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한편 티아라와 류화영의 '왕따설'은 화영이 티아라를 탈퇴하면서 일단락 됐으나 최근 류화영-류효영 자매가 tvN '현장토크쇼-택시'에 출연해 해당 사건을 언급하면서 다시 불거졌다.


이후 논란은 계속 일었고 티아라의 전 스태프라고 주장한 인물의 폭로글이 공개돼 화영-효영 자매에게 누리꾼들의 비난이 쏟아진 바 있다.


티아라 스태프의 '화영 왕따설' 폭로 후 화영 인스타 현 상황'티아라 왕따설'에 대해 전 스태프가 폭로 글을 올리면서 티아라 출신 배우 화영-효영 자매에게 누리꾼들의 비난 댓글이 쇄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