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문지영 기자 = Mnet '고등래퍼'에서 광주전라 지역 1위로 활약했던 최서현의 지원 당시 영상이 공개됐다.
최근 한 유튜브 채널에는 '고등래퍼 최서현 지원 영상' 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을 보면 누군가가 누워서 잠을 자고 있던 최서현에게 "일어나. 오늘까지 '고등래퍼' 지원해야지"라고 말하며 그를 깨운다.
이에 잠에서 깬 최서현은 비몽사몽한 상태로 "안녕하세요, 덕인고등학교 3학년 최서현입니다"라고 자기소개를 한다.
이어 그는 모자를 쓴 뒤 흘러나오는 비트에 맞춰 누운 상태로 랩을 하기 시작한다.
최서현은 눈도 제대로 뜨지 않았지만 완벽한 래핑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최서현은 뛰어난 실력과 귀여운 외모로 방송 첫 등장부터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그는 지난 10일 방송된 '고등래퍼'에서 부산경상 지역 대표 조원우와의 프리스타일 대결에서 아쉽게 패배해 탈락했다.
기존에 프리스타일을 거의 해보지 않았던 최서현이 국내 프리스타일 대회 SRS 2016에서 인정받은 실력자 조원우와 대결을 펼치게 되면서 '고등래퍼' 제작진은 '형평성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