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서민우 기자 = 'K팝스타'의 인기 듀오 '보이프렌드'의 물오른 무대가 주말 안방을 달아오르게 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K팝스타6-더 라스트 찬스'에서는 생방송 진출권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친 TOP8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TOP8 진출전에서 조 1위로 올라온 팀 '보이프렌드'는 뉴 키즈 온 더 블록의 '스텝 바이 스텝'을 선곡해 경쾌한 무대를 꾸미는 데 성공했다.
이들은 무려 27년 전 노래인 'Step By Step'을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소화하며 자작 랩까지 녹여내는 실력을 뽐내 시선을 끌었다.
또 '스텝 바이 스텝'의 상징인 '셔플댄스'를 센스있게 삽입한 안무도 선보여 귀여움을 자아냈다.
무대를 본 유희열은 "두 사람은 다른 팀들에 비해 제일 한 팀 같다"며 "이 곡을 현대적으로 바꾸기 위해 랩으로 바꾼 시도를 정말 칭찬해주고 싶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번 1대1 대결에서 아쉽게 탈락 후보가 된 보이프렌드는 생방송 진출권을 놓고 재대결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