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8일(월)

"동정심은 거둘게요"···자택으로 간 박근혜에 이승환이 보인 입장

인사이트Facebook '이승환'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가수 이승환이 삼성동 자택으로 돌아간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지난 12일 이승환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근혜 전 대통령이 청와대 태거 후 내놓은 입장이 담긴 기사를 링크했다.


해당 기사 안에는 "진실은 반드시 밝혀진다"는 박 전 대통령의 입장이 담겨 있었다.


이에 대해 이승환은 "일말의 동정심은 거둘게요"라고 말했다.


이어 "끝까지 파헤치는 걸로"라며 "이렇게까지 정치를 안 하는 정치인이라니... 기괴한 캐릭터"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한편, 파면 당한 박 전 대통령은 12일 오후 7시 경 청와대 경내를 출발, 삼성동 사저에 도착했다. 박 전 대통령은 지지자들 앞에서 환한 미소를 보이기도 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