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8일(월)

'보이스' 장혁·이하나 vs 김재욱, 드디어 마주친다 (영상)

인사이트OCN '보이스'


[인사이트] 이희재 기자 = '보이스' 최종화에서 드디어 싸이코패스 연쇄살인마 김재욱과 장혁, 이하나가 마주한다.


12일 OCN '보이스' 제작진은 연쇄살인마 모태구(김재욱)와 무진혁(장혁), 강권주(장혁)가 마주하게 되면서 끝을 향해 다다르는 모습이 담긴 마지막회 예고편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무진혁은 의미심장한 얼굴로 "같이 놀자는거야. 분명 어딘가에서 우릴 지켜보고 있는게 틀림없어"라며 모태구의 행적을 추리했다.


그 뒤로 모태구를 찾아 닫힌 건물의 문들을 탐색하는 무진혁과 강권주의 모습에 이어 등장한 모태구는 "이제 주인공들을 불러볼까"라고 말하며 셋이 마주하게 될 것임을 암시했다.


인사이트OCN '보이스'


평소 이성적으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모습을 보이던 것과 달리 서럽게 눈물을 흘리며 "참 오래걸렸다" 울부짖는 무진혁의 모습에 과연 그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무진혁 팀장, 네 안에도 나랑 별반 다를 바 없는 악마적 본성이 있잖아"라며 무진혁에게 피 묻은 손으로 총구를 겨누고 있는 모태구와 역시 총을 겨누는 무진혁의 모습이 연이어 등장하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과연 이들의 대결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이며 모태구의 악행은 죗값을 치르게 될 것인지, 생사의 갈림길에 선 심대식(백성현)은 어떻게 될 것인지 마지막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OCN '보이스'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담은 수사물로 방송 2주만에 OCN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12일 최종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GOM TV '보이스'


이희재 기자 heej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