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히어로들의 대거 출연으로 개봉 전부터 팬들의 기대감을 높인 영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에 톱스타 20명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최근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감독 루소 형제가 영화 촬영에 돌입함에 따라 영화에 출연하는 히어로들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지금까지 출연을 확정 지은 히어로 20명은 모두 내로라하는 할리우드 톱스타들이다.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을 시작으로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 헐크(마크 러팔로), 토르(크리스 헴스워스), 호크아이(제레미 레너), 윈터 솔져(세바스찬 스탠), 블랙팬서(채드윅 보스만), 스파이더맨(톰 홀랜드), 비전(폴 베타니)이 출연을 확정했다.
이어 닉 퓨리 국장(사뮤엘 잭슨), 앤트맨(폴 러드),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 스칼렛 위치(엘리자베스 올슨), 캡틴 마블(브리 라슨), 스타로드(크리스 프랫), 가모라(조 샐다나), 드랙스 더 디스트로이어(데이브 바티스타), 로켓(브래들리 쿠퍼), 그루트(빈 디젤)까지 총 20명의 히어로가 캐스팅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캐스팅 리스트에는 마지막까지 출연 여부를 두고 말이 많았던 스파이더맨의 톰 홀랜드가 이름을 올려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현재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미국 애틀란타와 영국 등지에서 촬영 중이며 오는 2018년 5월 4일 개봉될 예정이다.
한편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6개의 인피니티 스톤이 모두 모여 열매를 맺게 되는 대 서사시를 다룬다.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