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아는 형님'

[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배우 김희선이 오랜만에 나선 예능 나들이에서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지난 11일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한 김희선은 강호동, 이수근, 김희철 등 멤버들의 거침없는 공격에도 웃음으로 받아치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특히 연예계 대표 애주가로 알려진 김희선은 밤새 술을 마시고도 아침 해장술로 하루를 시작하는 등 술과 관련된 이야기를 끊임없이 공유해 웃음을 안겼다.

JTBC '아는 형님'

이어 김희선은 "내 별명이 '토마토'인데 그 이유를 아느냐"고 묻자 강호동은 "과거 출연했던 드라마 '토마토' 때문 아니냐"라고 되물었다.

그러자 김희선은 "드라마랑 무관하다"며 "별명이 '토마토'인 이유는 토하고 마시고 토하고를 계속 반복해서 그렇다"고 솔직하게 답해 폭소케 했다.

한편 털털하고 솔직한 매력을 뽐낸 김희선이 출연한 '아는 형님' 11일 방송분은 자체 최고 시청률인 5.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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