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건강 문제로 '병역 보류' 등급 판정을 받은 배우 유아인이 재검을 받는다.
최근 유아인 소속사 UAA엔터테인먼트는 앞서 세차례 병역 판정 보류 등급을 받은 유아인이 오는 15일 오후 4차 재검을 받는다고 밝혔다.
유아인은 지난 2013년 영화 '깡철이' 촬영 중 부상으로 오른쪽 어깨 근육이 파열됐다.
이듬해에는 영화 '베테랑' 촬영으로 부상이 악화했고, 2015년에는 골종양 진단까지 받았다.
유아인은 1986년 10월생, 만 30세로 병역법 조항에 따라 더 이상 입대 연기를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앞서 유아인은 병역 기피를 절대로 하지 않을 것이라고 공식 발표하면서 일각에서 제기됐던 병역 기피 의혹에 선을 그었다.
때문에 네번째로 시행하는 신체 검사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유아인은 임수정, 조우진과 함께 tvN 드라마 '시카고 타자기'를 촬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