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래퍼 장문복이 씨잼으로 빙의(?)했다.
10일 오후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제작진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01명 중 15명의 라인업을 공개했다.
그중에는 '힙통령'으로 유명한 장문복도 포함돼 있었다.
장문복은 Mnet '쇼미더머니5' 2차예선에서 씨잼이 보여준 일명 '랩이나 잘하라고' 랩을 응용해 자기소개를 했다.
"슈스케 숨은 히어로, 어~! 어~!", "놀림만 받던 놈이 여기까지 왔어, 어~! 어~!" 등 자전적인 가사가 눈길을 끌었다.
랩에 대한 열정이 뛰어난 장문복이 '아이돌'에 도전하는 것이 어색했지만, 많은 팬들은 그의 열정에 응원을 보냈다.
한편, 1차 라인업에는 장문복(오앤오) 외 배진영(C9), 박지훈(마루기획), 권협(마루기획), 변현민(K타이거즈), 한종연(마루기획), 이광현(스타쉽), 라이관린(큐브), 안형섭(위에화), 정세운(스타쉽), 유선호(큐브), 이의웅(위에화), 저스틴(위에화), 정정(위에화), 최승혁(위에화)이 있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