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연일 시청률 고공행진을 달리고 있는 '힘쎈여자 도봉순'이 본격적인 삼각 로맨스의 신호탄을 올렸다.
9일 JTBC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측은 박보영, 박형식, 지수의 엇갈린 삼각관계를 보여주는 예고 스틸컷 두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형식은 살포시 눈을 감고 있는 박보영을 지그시 바라보며 키스하려는 듯 다가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반대로 박보영이 소꿉친구이자 짝사랑남 지수를 향해 수줍은 표정을 지으며 입술을 쭉 내밀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세 사람 사이에 흐르는 묘한 긴장감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증폭시키며 이번 주 방송분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오는 10일 밤 11시 방송되는 '힘쎈여자 도봉순' 5회에서는 인국두(지수 분)가 연쇄실종사건 범인의 목격자인 도봉순(박보영 분)을 보호하기 위해 직접 경호에 나서는 장면이 그려진다.
특히 도봉순이 안민혁(박형식 분)의 밀착 경호를 맡고 있어 세 사람은 어쩔 수 없이 한 공간에 붙어 있어야 하는 상황.
앞으로 세 사람의 얽히고설킨 삼각 로맨스가 어떻게 펼쳐질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