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파격적인 삭발로 변신한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7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매체 피플은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미국 LA에서 진행된 영화 '퍼스널 쇼퍼' 프리미어 시사회에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크리스틴은 길게 늘어뜨렸던 머리를 싹둑 자르고 삭발을 한 채 포토월에 서 시선을 강탈했다. 올 블랙 패션에 짙은 스모키 화장도 눈길을 끌었다.
포토월에 선 크리스틴은 처음에는 자신의 파격 변신이 아직 어색한지 머리를 계속 매만지며 수줍은 미소를 보였다.
하지만 이내 삭발에 딱 어울리는 강렬한 인상을 선보이며 포즈를 취했다.
금발의 센 언니로 변신한 크리스틴을 본 누리꾼들은 "삭발을 해도 여전히 예쁘다", "보이시한 매력도 소화해 내다니 역시" 등의 반응을 보이며 놀라워 했다.
한편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자신의 차기작인 영화 '언더 워터(Underwater)' 촬영을 위해 이같은 파격 변신을 감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