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코디 안티설'까지 돌았던 '지못미' 스타 패션 10

인사이트Instagram 'hyunah_aa', 'taeyeon_ss'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옷이 날개다"라는 말이 있듯 좋은 옷 한 벌이 연예인의 이미지를 바꾸기도 한다.


때문에 스타의 패션을 담당하는 스타일리스트들은 조금 더 '특별한' 옷을 구하려 발로 뛰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는다.


하지만 실험정신이 과했을 때(?) 스타들에게 '굴욕'을 안겨주기도 한다.


평소에는 옷을 잘 입지만 딱 한 번의 실수로 "코디가 안티냐"는 농담 섞인 말을 들었던 지못미 스타 10명을 모아봤다.


1. '소녀시대' 태연


인사이트MBC '쇼! 음악중심'


'소녀시대' 태연이 MBC '쇼! 음악중심'에서 선보인 이 의상은 팬들 사이에서 '쌈무 패션'으로 불렸다.


태연은 팬들의 '웃프다'는 반응에 "아 그렇게 보일 수도 있겠구나"라며 SNS에 심경(?)을 올리기도 했다.


2. 'JYJ' 김준수


인사이트사진 제공 = 더 팩트


화려한 색감의 롱 재킷과 가죽바지가 눈부시다.


이 의상을 접한 팬들은 "대체 무슨 일이냐"며 웃음과 함께 씁쓸한 마음을 드러냈다.


3. 손예진


인사이트사진 제공 = 더 팩트


천하의 손예진도 '배바지'와 '대왕 벨트'의 조합은 소화할 수 없었다.


팬들은 "과했다"며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4. 클라라


인사이트

사진 제공 = 더 팩트


클라라는 하이패션의 선두주자이다.


특히 섹시하게 파인 상체와 펑퍼짐한 하체가 결합된 이 특이한 드레스는 정말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어려웠다.


5. KCM


인사이트콘 엔터테인먼트


KCM은 한때 '패션테러리스트'(?)로 유명했다.


본인도 잘 알고 있었는지 KCM은 'SNL 코리아 4'에 출연해 과거 화제를 모았던 추억의 '팔 토시' 패션을 다시 선보이기도 했다.


6. 민효린


인사이트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


민효린은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에 나팔바지를 자주 입고 나와 팬들을 멘붕에 빠트렸다.


팬들은 "얼굴 그렇게 쓸 거면 나 줘"라며 민효린의 패션을 디스(?) 했다.


하지만 민효린은 방송에서 "난 나팔바지가 맘에 든다"라며 웃으며 말했다.


7. 조동혁


인사이트Instagram 'terrorgirl12'


일명 '고추장 패션'이다.


조동혁은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 기자간담회에 이렇게 입고 와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8. 전혜빈


인사이트KBS2 '연예가중계'


지금은 연기자로 활동하는 전혜빈이 2005년 1집 곡 '2A.M'으로 활동하던 시절의 의상이다.


당시 이 패션은 '바퀴벌레'(?) 같다는 지적을 받았다.


9. 홍진경


인사이트사진 제공 = 더 팩트


하늘하늘한 원피스에 붉은 스타킹의 조화가 인상적인 홍진경 패션은 '양파망' 패션으로 불리며 인기를 끌었다.


홍진경은 모델 출신답게 종종 범접할 수 없는 포스의 독특한 의상을 선보이고 있다.


10. 현아


인사이트사진 제공 = 더 팩트


사냥꾼을 연상시키는 현아의 패션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알록달록한 천을 여러 겹 붙인 듯한 현아의 패션에 팬들은 "칭기즈칸 아니냐"며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