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jiraishin99'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꾸준히 촛불집회 참석 인증샷을 인스타그램에 공개해 온 연예인이 있다.

지난 8일 배우 김지훈은 본인 SNS에 안개 낀 한강 사진과 함께 "탄핵심판 선고의 날 확정"이라는 글을 공개했다.

이날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을 오는 10일로 예고하면서 이를 언급한 것이다.

김지훈의 SNS는 지금까지 참석해온 촛불집회 사진이 올라와 있다.

그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이 공개된 시점에 따르면 그는 13주 전인 지난해 12월 초부터 촛불집회에 참석해온 것으로 전해진다.

김지훈은 촛불집회에 참석할 때마다 사진을 찍고 팬들과 공유하고 있다.

김지훈은 2002년 KBS 드라마 '러빙 유'로 데뷔해 2014년 MBC '왔다 장보리'에서 장보리의 남자친구역으로 차츰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어 지난해 종영한 KBS '우리 집에 사는 남자'에서 주연을 맡으며 큰 인기를 얻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