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8일(월)

'무도' 제작진이 군입대 5일 앞둔 광희를 보내는 방법 (영상)

YouTube 'MBCentertainment'


[인사이트] 문지영 기자 = MBC '무한도전' 제작진이 오는 13일 군입대하는 광희를 위해 영상 편지를 남겼다.


지난 7일 무한도전 제작진은 MBC 예능프로그램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굿바이 광희 : 무한도전 광희 하이라트, 광희야 잘 다녀와'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광희가 '식스맨 프로젝트'를 통해 '무한도전'의 멤버로 처음 합류했던 장면으로 시작된다.


당시 광희는 "욕을 하시더라도 보고 나서 해주셨으면 좋겠다. 열심히 하겠다"라며 당찬 포부를 다지는 모습이다.


이어 광희가 맹활약을 보여준 하이라이트 영상과 함께 군입대를 앞둔 막내를 위한 '무한도전' 멤버들의 애정 어린 메시지가 전해졌다.


인사이트YouTube 'MBCentertainment'


먼저 유재석은 군 입대를 앞둔 광희 "우리 광희 운동 많이 시켜주세요"라는 말을 남겼다. 하하 역시 "우리 광희야, 이제 종이 인형 말고 사람길 걷자"라는 멘트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광희의 '백치미'가 돋보이는 영상과 함께 박명수는 "광희야 PX에 가는 것도 좋은데 책 좀 읽어"라며 "2년 후에는 '뇌순남'이 아닌 '뇌섹남'이 되어 다시 만나자"고 했다.


양세형은 "그래도 우리 광희 시키면 뭐든지 열심히 할 거예요"라고, 정준하는 "'무도' 공식 종이 인형 광희의 댄스와 함께라면 포상휴가는 걱정 끝! 야무지게 포상 받으세요"라며 군 생활을 앞둔 광희를 응원했다.


특히 김태호 PD는 "광희가 말수가 없거나 슬퍼보이면 유이를 보여주세요"라는 말로 폭소케 했다.


끝으로 '무한도전' 제작진은 "나 놓지마"라고 말하는 광희의 영상과 함께 "놓지 않을게 광희야, 몸 건강히 잘 다녀와"라는 말을 남겨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한편 광희는 오는 3월 13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를 통해 입소할 예정으로 5주 기초군사훈련 이후 육군 군악병으로 복무한다. 그는 9일 '무한도전' 녹화에 마지막으로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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