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문지영 기자 = 감성 프로듀서 정키가 그룹 마마무 휘인과 함께 신곡 '부담이 돼'로 돌아왔다.
8일 정키는 자신의 SNS와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앨범 'EMPTY'의 타이틀곡 '부담이 돼'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휘인이 객원 보컬로 참여한 '부담이 돼'는 주로 이별을 당한 아픔을 노래해왔던 정키의 이전 곡들 과는 다르게 사랑했던 사람이 부담스러워져 이별을 전하는 여자의 마음을 담은 가사가 이어진다.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한때 행복했던 커플의 알콩달콩한 모습이 그려진다.
그러나 관계가 깊어질수록 부담감과 권태를 느낀 여성이 이별을 통보하면서 힘들어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가슴을 저릿하게 만든다.
영상에서 계속해서 행복하게 데이트를 하는 모습과 이별 후 혼자가 된 모습이 교차되면서 곡의 애절함이 극대화된다.
한편 약 9개월 만에 돌아온 정키의 새 앨범에는 '부담이 돼' 외에도 실력파 신예 작곡가 겸 보컬리스트 DOKO가 객원보컬로 참여한 '오늘도'가 수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