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배수람 기자 = 아카데미 시상식서 6관왕의 기염을 토한 영화 '라라랜드' 감독이 할리우드 배우 라이언 고슬링과 또 한 번 호흡을 맞춘다.
7일(현지 시각) 미국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라라랜드'의 감독 다미엔 차젤레의 새 영화 '퍼스트 맨(First Man)'에 라이언 고슬링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차젤레 감독의 차기작 '퍼스트 맨'은 미국의 우주비행사 닐 암스트롱의 삶을 다룬 영화로 고슬링이 닐 암스트롱 역을 맡을 예정이다.
영화는 제임스 한센이 쓴 책 '퍼스트 맨'을 원작으로 하며 최근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스포트라이트'로 각본상을 받은 조쉬 싱어가 집필을 맡았다.
'라라랜드'를 통해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한 차젤레 감독과 고슬링이 '퍼스트 맨'에서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퍼스트 맨'은 오는 2018년 10월 12일 개봉 예정이다.
배수람 기자 baeb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