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배우 송중기와 박보검이 광고 촬영장에서 친형제 같은 케미를 보여줘 훈훈함을 자아냈다.
지난 6일 도미노피자는 송중기와 박보검이 함께 한 봄 신제품 TV 광고 촬영 현장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도미노피자 블로그와 SNS에는 많은 사진과 영상이 공개됐는데 그 중에서도 공식 인스타그램에 공개된 영상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상 속 박보검은 송중기의 얼굴이 그려진 피자 박스를 든 채 "형! 형! 형!"이라며 송중기를 부른다. 이어 박스를 열며 "개봉 박스~"라고 말한다.
도미노피자
이에 송중기가 "한 번 더!"라고 주문하자 박보검은 한 번 더 "개봉 박스~"를 외치며 힘차게 박스를 열었다.
박보검의 애교에 신난 송중기는 "신나게~"라며 박스를 한 번 더 열 것을 주문했고, 이에 박보검은 일부러 과장된 몸짓과 표정을 지어보이며 피자 박스를 열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촬영 감독 또한 박보검의 연기에 대해 "오 좋다"라는 감탄사를 내뱉었고, 송중기는 "아우~ 얘 왜 이렇게 웃겨졌지"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광고 촬영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날 두 사람은 특유의 환상 호흡을 자랑하며 훈훈한 브로맨스와 밝은 에너지를 뽐냈다는 후문.
두 사람의 훈훈한 모습을 볼 수 있는 도미노피자 봄 신제품 광고는 오는 9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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