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송이 기자 = 아리아나 그란데와 존 레전드가 함께 부른 '미녀와 야수'의 환상적인 뮤직비디오가 화제다.
지난 5일(현지 시간) 디즈니는 공식 유튜브를 통해 아리아나 그란데와 존 레전드가 함께 한 'Tale As Old As Time'을 공개했다.
영화 속 야수의 성을 배경으로 한 이번 뮤직비디오는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와 존 레전드가 직접 등장한다.
붉은색 드레스를 입은 아리아나 그란데와 피아노를 연주하며 노래하는 존 레전드 환상적인 모습이 마치 한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 황홀하다.
두 사람은 원작 OST 중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은 ' Tale As Old As Time'을 부르며 아름다운 화음을 뽐낸다. 음악이 절정으로 치달으면서 주인공 벨과 야수가 함께 춤을 추는 장면도 펼쳐진다.
영상을 본 팬들은 "둘의 케미가 좋다", "영화가 빨리 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1991년 개봉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원작을 바탕으로 재탄생한 '미녀와 야수'는 오는 1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