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희재 기자 = 배우 김슬기가 누구의 이상형이 되고 싶냐는 질문에 배우 강하늘의 이상형이 되고 싶다고 답했다.
지난 6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는 9부작 드라마 '세가지색 판타지'의 마지막 이야기인 '반지의 여왕'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드라마의 내용과 관련해 "만약 누군가의 이상형으로 보일 수 있다면 누구의 이상형이 되고 싶은가"는 질문이 나왔고, 김슬기는 이에 대해 "강하늘"이라 답해 주목을 받았다.
김슬기는 이내 장난스럽게 "아니다. 옆에 있는 안효섭의 이상형으로 보이고 싶다"고 유머러스하게 덧붙이며 웃었다.
이에 안효섭은 "이미 늦었다"며 "이미 타 방송사 예능을 통해 마음을 알았다"고 응수하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김슬기는 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에 강하늘과 함께 출연해 설레는 분위기를 연출하며 "강하늘 씨에게 시집가겠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세가지색 판타지'의 마지막 편인 '반지의 여왕'은 가문의 비밀을 간직한 황금반지를 물려 받은 '난희(김슬기)'에게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9일 방송된다.
이희재 기자 heej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