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고등래퍼' 출연자 김선재 군이 한 SNS 게시물에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5일 한 유명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키 160cm 이하에 볼살 많은 여자가 이상형이라는 김선재"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페이지는 "(김선재 군이) 오늘 인터뷰에서 이런 여자 계속 안아주고 싶대"라는 구체적 정보도 제시하며 김선재 군의 사진까지 올렸다.
글은 게시된 지 3시간 만에 좋아요 2천 개를 넘기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정작 김선제 군은 이 게시글에 "제가 언제.."라고 댓글을 남기며 해당 발언을 한 적이 없음을 밝혔다.
최근 '팔로워 수'를 늘리기 위해 허위성 글을 게시해 개인에게 피해를 주는 사례가 늘고 있다.
김선제 군 역시 Mnet '고등래퍼'를 통해서 유명세를 치르기 시작해 이 같은 허위 정보의 피해자가 된 것으로 보인다.
누리꾼들은 좋아요를 얻기 위해 '어그로'를 끄는 것은 매우 불쾌한 행동이라고 꼬집었다.
한편 현재 거짓 정보를 올려 인기를 끌었던 게시글은 삭제된 상태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