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TV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인사이트] 문지영 기자 = 그룹 레드벨벳의 조이가 상대 배우 이현우의 칭찬에 부끄러워했다.

지난 5일 tvN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제작진은 '이현우, 조이 폭풍 칭찬하는데 설렘'이라는 제목의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극 중 처음 만나는 장면을 촬영하고 있는 이현우와 조이는 촬영 초반인 아직 서먹하다는 듯 카메라 앞에서 쑥스러워한다.

이현우는 "여주인공 조이씨 많이 사랑해주세요"라고 '깨알 홍보'와 칭찬을 했고, 조이는 부끄럽다는 듯 코를 찡끗하며 웃어 보이며 영락없는 10대 소녀의 모습을 보였다.

tvN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이때 촬영 스태프가 두 사람에게 "많이 친해지셨죠?"라고 물었다.

그러자 조이는 이현우에게 눈을 마주치지 못하고 "그럼요"라고 답했다. 이현우 역시 "저희 같이 밥도 먹었어요. 국수요"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이런 질문을 받는 상황이 부끄러웠는지 어색하게 웃어 보는 이들까지 설레게 만들었다.

영상 말미에서도 이현우는 "조이씨가 표정이나 감정 연기를 잘해줘서 덕분에 내 연기도 잘 살아난 것 같다"며 조이를 칭찬했다.

한편 동명의 일본 만화를 리메이크한 tvN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는 정체를 숨긴 천재 작곡가 강한결(이현우)과 그에게 첫눈에 반한 여고생 윤소림(조이)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오는 20일 밤 첫 방송.

tvN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