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동생 윌리엄에게 우유 먹여주며 '형 포스' 뽐내는 대박이 (영상)

인사이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이희재 기자 = 축구선수 이동국 아들 대박이가 동생 윌리엄에게 직접 우유를 먹여주며 어느새 한 뼘 성장한 '형아 포스'를 자랑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샘 해밍턴의 집을 찾아간 설아와 수아, 대박이 삼남매가 동생 윌리엄 돌보기를 돕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설아와 수아는 과거 대박이를 돌보던 기억을 떠올리며 샘 해밍턴이 윌리엄의 기저귀를 가는 것을 능숙하게 도왔다.


또 칭얼대는 윌리엄에게 "아기 우유 먹으러 갈까?"하고 다정하게 말하는 등 의젓한 누나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인사이트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샘 해밍턴이 윌리엄에게 먹일 우유를 가져오자 설아와 수아는 과거에 대박이의 우유를 몰래 뺏어 먹었던 경험을 고백했다.


옆에서 누나들의 고백을 들은 대박이는 "설아, 수아 뺏어먹지마!"라고 단호하게 소리쳐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대박이는 우우병을 들고 있는 샘 해밍턴에게 "빠기가 해보고 싶다"며 직접 윌리엄에게 우유 주기를 자처하고 나섰다.


대박이는 고사리 같은 손으로 동생 윌리엄에게 우유 물리기를 성공한 뒤 뿌듯한지 흐뭇한 미소를 지는 등 다정한 형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NAVER 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희재 기자 heej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