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구준호 기자 = JTBC 방송에서 일베 헌법재판소 로고가 사용돼 시청자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
지난 5일 첫 방송된 JTBC '차이나는 클라스 - 질문 있습니다'에서 일베 로고가 사용됐다.
첫 게스트로 출연한 유시민의 강의 중 CG 화면에 일베 로고가 들어간 헌법재판소의 로고가 사용된 것.
정상적인 헌법재판소의 로고에는 중앙에 'ㅂ'이 들어가지 않는다. 하지만 방송에 들어간 로고에서는 일베의 'ㅂ' 모양이 들어간 헌법재판소 로고가 나왔다.
이에 방송 후 다수의 시청자들이 이를 지적하고 나서며 구분을 하고 사용하길 바란다는 질타를 보냈다.
JTBC 측은 "재방송과 다시보기 기능에서는 로고를 수정했으며 정확한 내용을 정리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차이나는 클라스'는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되며 홍진경, 오상진, 조승연 등이 출연한다.
구준호 기자joo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