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박형식이 갈수록 귀엽고 사랑스러워지는 박보영의 매력에 푹 빠졌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힘쎈여자 도봉순'에서는 점차 도봉순(박보영 분)에게 특별한 감정을 느끼는 안민혁(박형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민혁과 클럽에 놀러 간 도봉순은 술을 잔뜩 마시고 봉춤을 추다 힘을 주체하지 못해 봉을 뜯어버리는 실수를 하고 만다.
게다가 도봉순은 같이 온 안민혁에게 "엉덩이를 먹어서 없애버리겠다"며 술주정까지 부렸다.
다음날 자신의 만행이 떠오른 도봉순이 출근 걱정에 안절부절 못하던 찰나, 때마침 안민혁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화를 낼 거라는 예상과 달리 안민혁은 "아침 먹었어? 아침 든든히 먹고 천천히 출근해"라며 다정하게 말해 도봉순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이어 도봉순과의 통화를 마친 안민혁은 "어우~귀여워 죽겠어, 진짜! 섹시해"라며 좋아 어쩔줄 모르는 표정을 지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한편 JTBC '힘쎈여자 도봉순'은 박보영과 박형식의 달달 케미가 최고조에 달하며 첫방 4회 만에 시청률 8%를 찍는 기염을 토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