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휴 잭맨의 마지막 울버린 영화 '로건'이 청소년 관람불가 핸디캡에도 정상 자리를 지키고 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영화 '로건'은 지난 4일 하루 동안에만 26만 9066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 83만 6861명을 기록했다.
'로건'은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런 기세라면 오늘(5일) 100만 관객을 쉽게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로건'은 휴 잭맨이 연기하는 마지막 울버린 이야기다.
능력을 잃어가는 병든 울버린이 어린 소녀 로라를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대결을 펼치는 내용을 그렸다.
한편, 같은 기간 2위는 19만 1749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75만 9490명을 기록한 '해빙'이, 3위는 7만 7718명을 끌어모은 '23아이덴티티'가 차지했다.
'23아이덴티티'의 누적관객수는 146만 22166명이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