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심정우 기자 = 걸그룹 AOA의 멤버 설현이 행사장에서 만난 친언니에게 반가움을 표시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아버지의 반응이 눈길을 끈다.
지난 1일 설현의 친언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에서 열린 한 행사장에 참석한 설현의 모습을 공개했다.
한 패션 브랜드 매점 개장 행사가 진행되던 도중 설현은 친언니를 발견하고 반갑게 인사한다. 설현은 언니와 눈이 마주치자 밝은 미소와 함께 귀엽게 양손을 흔든다.
설현의 언니는 사진과 함께 "이렇게 보긴 또 처음. 다신 이렇게 만나지 말자.... 쥬륵"이라며 농담 섞인 말로 애정을 과시했다.
해당 게시물을 본 설현 자매의 아버지는 "나도 떠려니(설현)는 인터넷으로 보는데, 넌 실물로라도 보네"라며 부러움과 그리움을 동시에 표현했다.
이어 설현이 말라간다며 먹을 것 좀 사주라고 말해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설현의 가족은 최근 우월한 '기럭지'를 과시하는 사진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