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송이 기자 = 만만치 않은 실력자들이 모인 또 다른 무대가 예고됐다.
3일 Mnet '고등래퍼'는 MC그리가 속한 경인서부팀의 최종 대표 선발전의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주 숨 막히는 멘토 결정전을 치른 고등래퍼 참가자들은 이번 주 각 지역팀을 대표할 최종대표 선발전을 펼치게 된다.
그 중 경인서부팀에서는 예상 외의 스웩을 뽐내며 주목을 받은 오담률과 지역대표 선발전에서 스윙스에게 극찬을 받은 박고훈 그리고 화제의 중심 MC그리가 맞붙게 됐다.
영상에서 MC그리는 연습 도중 컨디션 악화로 인해 응급실을 찾았다. 오담률과 박고훈은 어쩔 수 없이 몸이 좋지 않은 MC그리를 빼고 연습을 할 수밖에 없었다.
드디어 시작된 1:1:1 미션에서 먼저 마이크를 잡은 오담률은 감각적이고 멋진 랩을 선보였다.
이어 다음 타자로 나선 MC그리는 공백이 무색할 정도로 놀라운 랩 실력을 보이며 다른 팀들을 놀라게 했다.
6개 지역에서 뽑힌 9명 중 1:1:1 미션을 거친 뽑힌 단 세 명 만 멘토들과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치열한 예선을 뚫고 온 실력자 고등래퍼들이 어떤 멘토와 만나게 될지 오늘밤 방송하게 될 4회에서 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