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래퍼 슬리피가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에게 후원되는 예쁜 팔찌를 착용한 인증샷을 공개했다.
지난 2일 슬리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좋은 일에 많이 동참합시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슬리피는 코스모스와 나비 모양으로 디자인 된 '희망 나비 팔찌'를 착용하고 있다.
해당 팔찌에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꽃 같은 소녀 시절을 되돌려 달라'는 호소의 뜻이 담겨 있다.
판매 수익금은 전부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한 나눔의 집 추모공원 사업에 쓰이게 된다.
연예인으로서의 영향력을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도우는데 쓰는 슬리피의 바른 행보에 많은 사람들이 박수를 보내고 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