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걸그룹 다이아 멤버 정채연이 올린 '셀카' 사진 한 장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정채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바쁜 스케쥴 탓인지 피곤해 보이는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긴 머리를 늘어뜨리고 바닥에 앉아 있는 정채연의 사진을 보면 눈길이 가는 것이 또 한가지 있다.
바로 정채연이 사용하고 있는 핸드폰 케이스. 거울에 비친 정채연의 핸드폰 케이스는 구입하는 동시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에게 기부되는 제품으로 유명하다.
해당 제품을 구입하면 수익금의 최대 50%까지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한 단체에 기부되고 있다.
정채연이 연예인으로서 대중에게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고려할 때 이같은 작은 행동은 '위안부'에 대한 큰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점에서 팬들의 칭찬이 줄을 잇고 있다.
평소 사회문제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진 정채연은 앞서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위해 6천만 원 상당의 생리대를 기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