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걸그룹 아이오아이(I.O.I) 출신 전소미의 여동생 에블린이 언니가 팬들에게 선물받은 '꽃게 인형탈'을 쓰고 귀요미로 깜짝 변신했다.
지난 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2'에서 언니 전소미의 숙소를 찾아가 짐을 정리하다가 꽃게 인형탈을 쓰고 있는 에블린의 사진이 올라왔다.
이날 방송에서 생활용품과 팬들에게 받은 선물 등 짐을 하나하나씩 정리하던 전소미는 "팬분들한테 받은게 이런 이런 것도 있다"며 꽃게 인형탈을 꺼내보였다.
에블린은 언니 전소미가 꽃게 인형탈을 자신에게 씌우려고 하자 "언니 나한테 씌우지마!"라고 거부 반응을 보였지만 아빠 매튜 손에 의해 결국 인형탈을 반강제(?)적으로 쓰게 됐다.
아빠 매튜는 꽃게 인형탈을 쓴 막내 에블린의 귀여운 모습에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당사자인 에블린은 이럴 줄 알았다는 듯이 깊은 한숨을 내쉬어 웃음을 안겼다.
딸들에게 재미를 안겨주고 싶었던 아빠 매튜는 에블린이 꽃게 인형탈을 벗자마자 자신이 직접 써서 코믹한 표정을 지어 보이는 등 '딸 바보' 아빠다운 면모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걸그룹 아이오아이 출신 전소미는 현재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2'에 출연 중이며 전소미 동생 에블린은 2009년생으로 올해 9살이다.
에블린은 언니 전소미 못지않게 뚜렷한 이목구비와 인형 같은 미모를 뽐내고 있어 팬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장영훈 기자 hoon@insight.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