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한채아 "너무 예뻐 선배들이 반에서 못 나오게 했다"

인사이트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배우 한채아가 '얼짱' 출신이라는 화려했던 고교시절 이야기를 털어놨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강예원, 한채아, 성혁, 김기두가 출연해 '입만 열면 확 깨는 사람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한채아는 울산 방어진고 얼짱 출신이라는 소문에 대해 '사실'이라고 인정하며 "쉬는 시간에 교실 밖도 못 나갔다"고 말했다.


이어 "고등학교 1학년 때 교실 밖을 나서면 오빠분들이 저에게 관심을 가지니까 선배 언니들이 쉬는 시간에도 밖으로 나오지 말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인사이트MBC '진짜사나이' 


MC 규현은 한채아에게 '교문 앞에 항상 오토바이가 대기하고 있어 집에 걸어가 본 적이 없었다'는 동창생의 증언에 대해서도 사실인지 물어봤다.


그러자 한채아는 당황하며 "실제 많은 분들이 찾아오기는 했지만 오토바이를 타고 그러진 않았다"고 해명했다.


한편 한채아가 '얼짱 출신' 일화를 공개하자, 한채아의 어린 시절이 담긴 사진 역시 재조명됐다.


MBC '진짜사나이' 출연 당시 공개된 가족사진에서 이목구비가 또렷하고 뽀얀 피부를 가진 한채아의 모습이 담겨 있었던 것. 이에 누리꾼들은 "어렸을 때부터 예뻤다", "역시 남다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채아는 오는 3월 16일 개봉 예정인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에서 열혈 형사 나정안 역으로 분해 지금과는 또 다른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NAVER TV '황금어장-라디오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