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TV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인사이트] 문지영 기자 = 배우 김기두가 본명 덕분에 19금 영화 '가루지기'에 캐스팅된 사연을 밝혔다.

지난 1일 밤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배우 강예원, 한채아, 성혁, 김기두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규현이 "김기두 씨는 한번 들으면 잊혀지지 않는 이름"이라 본명인지 물었다.

이에 김기두는 이름이 본명이라고 밝히며 "'터 기'에 '말 두'자를 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름 덕분에 "영화 '가루지기'에 캐스팅됐다"며 "미팅에 들어가서 연기를 보여주지도 않았는데 바로 캐스팅됐다. 역할 이름도 기두로 바뀌었다"고 고백했다.

김기두는 '가루지기' 크레딧에 "기두 역에 김기두"라고 올라간다고 덧붙여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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