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서민우 기자 = B1A4 신우가 3·1 운동 사진을 올리자 일부 일본 팬들이 이에 항의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1일 그룹 'B1A4'의 멤버 신우는 3·1절을 기념하는 사진 한 장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시했다.
해당 글이 게시되자 응원의 목소리를 전하는 국내 팬들과는 달리 일부 일본 팬들은 항의하기 시작했다.
문제의 일부 일본 팬들은 "일본 바나(BANA/팬클럽)의 입장도 생각해 달라", "B1A4 공연을 보지 않겠다"는 등 거칠게 반응했다.
이에 한국 팬들은 "3·1절은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날이다"라며 "왜 일본인들이 항의를 하는지 모르겠다"며 신우를 향해 응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와 함께 대부분의 일본 팬들도 "한국인으로서 할 일을 해야 했을 뿐"이라며 신우를 비난하는 목소리를 일축했다.
한편 B1A4는 지난 11일~12일 양일간 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