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배수람 기자 = 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의 솔로곡이 각종 음원 차트 상위를 선점하며 "믿듣탱(믿고 듣는 태연)"의 저력을 과시했다.
지난달 28일 발매된 태연의 첫 정규 앨범 'My Voice(마이 보이스)'는 국내 각종 음원 사이트 차트에서 일간 1위를 차지했다.
특히 타이틀곡 'Fine(파인)'은 공개되자마자 멜론, 지니, 네이버 뮤직 등 국내 주요 8개 음원 차트를 석권해 이틀째 1위를 유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태연의 이번 앨범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그 반응이 뜨거운데 아이튠즈를 통해 해외 팬들에게 공개된 이후 핀란드, 태국, 싱가포르, 대만, 홍콩 등 총 12개 나라 아이튠즈 종합 앨범차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그룹이 아닌 솔로 가수로도 독보적인 인기를 얻으며 실력을 입증하고 있는 태연은 오는 3일부터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타이틀곡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배수람 기자 baeb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