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걸그룹 카라 출신 가수 겸 배우 허영지가 이동욱에게 결혼하자고 고백한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
1일 KBS 2TV '해피투게더3'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녹화에 출연한 허영지는 tvN '도깨비'에서 저승사자 역으로 인기를 한몸에 받은 이동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허영지는 김은숙 작가의 '도깨비'가 흥한 후 자신이 "이동욱과 결혼을 하겠다"고 공언하고 다닌 사실이 있다고 털어놨다.
허영지는 "드라마를 보니깐 동욱이 오빠가 좀 멋있더라"며 자신 역시 '저승이앓이'에 빠져 있음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특히 이날 허영지는 실제 '저승사자' 이동욱에게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한 사실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허영지는 "단톡방에서 동욱 오빠에게 엄청 어필을 하고 있다"며 "동욱 오빠가 25살 넘고 어른 되서 이야기하자고 했다"고 25살이 되는 내년을 학수고대하고 있음을 밝혔다.
옆에서 이를 들은 '해피투게더3' MC들이 "24살이면 대학 졸업하고도 남는 나이 아니냐", "우리 엄마가 나를 24살에 낳았다"라고 허영지에게 팩트 폭력을 퍼부어 웃음을 안겼다.
허영지는 또 "실제 동욱 오빠에게 저승이 같은 면이 있다"며 "츤데레이면서 푼수"라고 이동욱의 실제 성격을 공개해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동욱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 허영지의 에피소드가 담긴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오는 2일 오후 11시 10분 방송을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