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8일(월)

완벽한 탈옥씬 위해 와이어 없이 벽타는 장면 찍은 지성

인사이트SBS '피고인'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피고인' 지성이 드디어 탈옥에 성공한 가운데, 시청자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든 탈주 액션이 지성의 연기 투혼으로 만들어져 눈길을 끈다.


지난달 28일 방송된 SBS '피고인'에서는 박정우(지성 분)가 짜릿한 탈주극을 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정우는 마치 한국판 '프리즌 브레이크'를 보듯 치밀한 계산과 끝없는 시뮬레이션으로 교도소 탈출에 성공했다.


특히 시청자들의 눈길을 끈 것은 박정우가 탈옥을 준비하며 맨손으로 벽을 타고 교도소 건물을 내려오는 장면이었다.


인사이트SBS '피고인'


'피고인' 현장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지성은 완성도 높은 장면을 위해 와이어 없이 직접 벽의 배관과 철창만을 잡고 벽을 탄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완벽한 연기를 위해 촬영 전 리허설을 무한 반복하며 연습을 거듭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 관계자는 "모든 씬에 하나하나 심혈을 기울이는 지성의 열의에 매번 감탄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성의 연기 투혼이 빛을 발하면서 손에 땀을 쥐게 할 만큼 긴장감 가득했던 탈옥 씬은 '피고인' 명장면으로 탄생했다.


한편 감방 식구들의 도움으로 드디어 교도소 탈출에 성공한 지성이 앞으로 차민호(엄기준 분)를 심판하고 딸을 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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