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영화 '23 아이덴티티'가 개봉 7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3 아이덴티티'는 지난달 28일 하루 동안 11만 6천599명의 관객을 불러모았다.
이로써 지난달 22일 개봉해 7일동안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한 '23 아이덴티티'의 누적 관객수는 119만 6천755명이다.
'23 아이덴티티는' 23개 인격을 가진 남성이 24번째 인격의 급작스러운 등장으로 3명의 소녀를 납치하면서 벌어지는 심리 스릴러다.
'식스 센스'로 잘 알려진 M. 나이트 샤밀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더욱 화제되고 있는 작품이다.
박스오피스 2위는 전야 개봉한 '로건'이 9만 8천35명의 관객을 모으며 차지했다. '로건'은 휴 잭맨이 출연하는 울버린의 마지막 이야기로 주목 받고 있다.
정우, 강하늘 주연의 영화 '재심'은 관객 7만 7천865명을 끌어 모으며 3위를 기록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