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누리꾼과 '악플' 설전 후 정준하가 올린 심경 대변 글

인사이트Twitter 'Juna0465'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개그맨 정준하가 악플을 단 누리꾼과의 설전 후 심경을 대변하는 글을 게재해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정준하는 자신을 비방한 누리꾼에게 직접 쪽지를 보내는 행동으로 여론의 도마위에 올랐다.


이날 정준하는 자신의 트위터에 "잘못하면 당연히 욕도 먹고 비판받을 수 있다"며 "하지만 지나친 욕설, 인신공격, 근거 없는 악플!! 매번 참을 수만은 없다"는 글을 남기며 깊은 분노를 드러냈다.


하지만 이내 "좋은 생각만 하자. 모든 게 내 잘못 남 탓하지말자. 가족 생각.. 먼 훗날..." 등 복잡한 심경을 담은 글을 연이어 올리며 자책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노잼이라고 말한게 인신공격이나 이유없는 비방에 해당하는 건가?"라 반문을 하는가 하면 "좋은 것만 보세요. 연예인도 사람인데 참지말고 악플러 소송거세요"라는 응원의 댓글을 남기며 또다시 갑론을박을 이어갔다.


한편 정준하는 지난 25일 자신을 비방하는 글을 남긴 누리꾼에게 "넌 입이 걸레구나. 불쌍한 영혼"이라고 직접 대응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인사이트Twitter 'Juna0465'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