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개봉 첫날부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영화 '23 아이덴티티'가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23 아이덴티티'는 지난 25일 하루 동안 관객 28만 3천591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개봉 전부터 영화 '재심'을 꺾고 예매율 1위를 기록한 '23 아이덴티티'의 누적관객수는 70만 1천807명이다.
2위는 '재심'으로 같은날 관객 17만 9천367명을 모으며 누적관객수는 171만 5천1명으로 집계됐다. 3위는 '조작된 도시', 4위 '싱글라이더'가 이름을 올렸다.
한편 '23 아이덴티티는' 23개 인격을 가진 남성이 24번째 인격의 급작스러운 등장으로 3명의 소녀를 납치하면서 벌어지는 심리 스릴러다.
'식스 센스'로 잘 알려진 M. 나이트 샤밀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더욱 화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