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배우 김민석이 정글에서 '부산 상남자' 매력을 뽐냈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in 코타 마나도'에서는 배우 김민석이 왕도마뱀 사냥에 성공하고 직접 손질까지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코코넛 망치(?)를 이용해 도망가는 왕도마뱀을 잡는데 성공한 김민석은 곧 능숙한 칼질을 선보이며 도마뱀을 해체하기 시작했다.
모두가 깜짝 놀란 반전 능력에 대해 김민석은 "수산시장에서 일을 오래했다. 회 뜨기 경력 5년이다. 대학에서도 호텔 조리학을 전공했다"고 밝혔다.
왕도마뱀이 장어와 비슷하다고 설명하며 가볍게 도마뱀을 해체하던 김민석은 껍질이 잘 안 벗겨지자 직접 이로 뜯는 '상남자' 매력을 보여줬다.
이후 동료들과 함께 도마뱀을 먹은 김민석은 "옛날 통닭 냄새가 난다. 맛있다"고 말했고, 먹방 이후에는 "한 마리 더 잡아오겠다"며 의욕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