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문지영 기자 = 7주 결방 중인 MBC '무한도전'이 초·중·고등학생은 총 160명을 대상으로 총 2억 5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선행을 이어갔다.
24일 MBC는 이날 MBC M라운지에서 'MBC 무한도전 장학금 전달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MBC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무한도전'의 달력 판매 수익금 등으로 조성되는 사회 공헌 사업이다.
올해 무한도전 장학생으로 선발된 초·중·고등학생은 총 160명으로 이들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총 2억 5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받았다.
'무한도전' 멤버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황광희 등은 영상을 통해 전달식에 참여한 장학생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홍곤표 MBC 사회공헌실장은 "꿈과 희망을 향해 도전정신을 갖고 노력하는 친구들을 선발했다"고 장학생 선발 기준을 밝혔다.
이어 "자신의 꿈을 MBC와 '무한도전'이 응원한다는 자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프로그램 제목처럼 항상 무한도전하고 앞으로도 행복하길 바란다. 언제나 꿈을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MBC '무한도전'은 오는 3월 18일 7주간의 휴식기를 끝내고 '국민 내각' 특집으로 돌아온다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