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한집에 같이 살자" 시아버지 요구에 김가연이 내놓은 답 (영상)

NAVER TV '사돈끼리'


[인사이트] 문지영 기자 = 배우 김가연이 결국 시부모님의 '합가' 요구를 일부 받아들였다.


지난 22일 방송된 MBN '사돈끼리'에서는 김가연이 임요환의 아버지가 원했던 '합가'가 실제로 성사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가연의 모친은 임요환의 부모님이 합가를 원하자 딸 부부에게 한 달에 한 번이라도 같이 지내보는 게 어떠냐는 제안을 했다.


처음에 김가연은 "같이 살아보자는 것은 일상생활을 같이 하자는 거다"며 반발했다.


이에 김가연의 모친은 "계속 살라는 것도 아니고 하루라도 살아보는 게 낫지 않겠냐"며 "손주들 보고싶어 하는 시부모님의 입장도 생각해야지"라고 조심스럽게 딸을 설득했다.


인사이트MBN '사돈끼리'


그러면서 "(나도) 며느리가 있는 입장에서 김가연의 시부모님이 나이도 있고 아이들과 살고 싶어 하시니까"라고 딸을 설득한 이유를 밝혔다.


고민을 거듭하던 김가연은 결국 "엄마가 납득할 정도면 괜찮다 싶어서 생각을 바꿨다"며 한 달에 한 번은 1박 2일 동안 시부모님과 '합가'를 해서 지내기로 결심했다.


이에 이날 방송에서는 실제로 임요환의 본가에서 1박 2일을 보내게 된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며느리와 아들, 손주 그리고 김가연의 모친과 다 함께 하루를 보내게 된 임요환의 부친은 "흡족하다. 집이 좁은데 당장 새로 집을 구입해야 하나 싶은 생각이 들더라"며 만족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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