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1992년 데뷔 후 '핑계', 잘못된만남', '미안해요' 등 수없이 많은 히트곡을 남긴 국민 가수 김건모.
최근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그는 상당히 많은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미운 우리 새끼' 속 김건모의 삶은 호화롭기 그지없는데, 놀라운 사실은 올해 50살인 김건모가 아직도 어머니에게 '용돈'을 받아쓴다는 것이다.
김건모는 지난 2015년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매달 5일 어머니에게 용돈을 받는다. 그래서 난 5일을 제일 좋아한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김건모는 "재산 관리는 어머니가 하신다"며 "어머니가 안 하셨으면 지금쯤 재산을 다 날리고 빚도 많았을 것 같다. 또 주위에서 돈을 꿔달라고 하면 거절도 못했을 것이다"라고 용돈을 받는 이유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그는 "어머니가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내 모든 자금 관리를 하고 계신다. 용돈도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넣어주신다"며 "그런데 나는 그 일 만큼 큰 효도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어머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많은 이들을 감동케 했다.
한편 국민 가수 김건모는 최근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하며 '제3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여유가 넘치면서도 유쾌한 김건모의 일상은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동시에 부러움을 자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