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배수람 기자 = 놀랄만한 친화력을 과시하는 '사랑둥이' 승재가 아빠 고지용과 함께 화보 촬영에 나섰다.
최근 매거진 '여성중앙' 3월호에는 그룹 젝스키스의 전 멤버 고지용과 아들 승재의 사랑스러운 화보가 실렸다.
공개된 사진에서 승재는 주머니에 손을 넣고 티셔츠를 깨물며 익살맞은 표정을 짓는 등 키즈모델 못지않은 포즈를 발휘했다.
생애 첫 화보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자연스러운 승재의 모습은 오히려 아빠 고지용보다 더 프로다워 보이기까지 한다.
수많은 스태프와 카메라가 있는 낯선 촬영장에서도 승재는 스스로 옷을 갈아입으며 빠른 적응력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승재는 지난 19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또래보다 월등한 언어 수준을 자랑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배수람 기자 baeb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