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오는 3월 공개될 것으로 보이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8의 유출 사진이 공개됐다.
22일 트위터 이용자 '@VenyaGeskin1'는 삼성전자의 차기작 갤럭시S8로 보이는 스마트폰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갤럭시S8은 이전과 다르게 화면이 켜진 상태다. 이에 앞서 보이지 않았던 홈버튼이 소프트키로 변한 사실을 알 수 있다.
유출 이미지에 따르면 갤럭시S8의 제원은 전작인 갤럭시S7보다 약간 커졌지만 두깨에는 변화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또 기본 모델과 엣지 모델을 구분해 출시했던 것과 달리 이번 갤럭시S8은 아예 엣지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출시했다.
이와 함께 전해진 사진에 따르면 볼륨버튼과 전원버튼은 전작과 같이 각각 좌우에 배치됐고 3.5mm 헤드폰 잭은 USB-C 포트 옆에 위치해 있다.
디스플레이 전면 상단부에는 홍체인식을 위한 센서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S8을 오는 3월 MWC2017에서 공개한 뒤 4월 중순께 판매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