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걸그룹 레드벨벳의 멤버 아이린이 건강을 위해 매일 신는 슬리퍼의 정체가 공개됐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아이린이 즐겨 신는다는 슬리퍼의 정체'라는 제목과 함께 그녀가 슬리퍼를 신고 있는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은 누리꾼들에 의해 확대된 것으로 사진 속 아이린은 '슬리퍼'를 신고 활짝 웃고 있다.
누리꾼들은 이 사진을 토대로 슬리퍼의 정체를 찾아 나섰고, 곧 '지압 슬리퍼'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심지어 '지압 슬리퍼'의 판매처까지 알아내 캡처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누리꾼들이 밝혀낸 정보에 따르면 아이린이 신는 슬리퍼는 '옥석 자갈'로 만들어진 지압 슬리퍼로 키를 무려 '4cm'나 높여주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실제 아이린은 한 방송에서 자신의 '잇 아이템'으로 지압 슬리퍼를 소개하기도 했다.
방송에서 아이린은 "처음에는 걷질 못해서 질질 끌고 다녔다"며 "하지만 활동을 하면서 매일 신었더니 적응이 됐다. 지금은 잘 걸어 다닌다. 슬리퍼 덕분에 건강해진 모양"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린이 속한 레드벨벳은 'Rookie'로 음악방송 9관왕을 차지하는 등 히트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