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문지영 기자 = 평소 취미로 게임을 즐긴다고 알려진 가수 윤두준이 친구들과 집에 모여 게임을 하는 'PC방 로망'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윤두준이 과거 집에 컴퓨터를 6대나 갖고 있었던 사실이 공개됐다.
이날 중고거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MC 김성주는 윤두준에게 "팔 물건이 많을 것 같다. 집에 컴퓨터가 6대나 있다는 게 사실이냐"고 물었다.
윤두준은 웃음을 터뜨리며 "6대가 있었는데 지금은 2대만 있다"고 해명했다.
왜 컴퓨터를 여섯 대나 가지고 있었냐는 물음에 윤두준은 "어렸을 때부터 집에 컴퓨터를 여러 대 두고 PC방처럼 친구들이랑 같이 노는 것에 '로망'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윤두준의 말에 스튜디오에 있던 남성 출연진들 사이에서는 '폭풍 공감대'가 형성됐다.
다만 이를 듣고 있던 배우 이시언은 "부럽다. 나는 컴퓨터 부팅만 10분 넘게 걸린다"라고 토로해 모두를 '웃프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