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서민우 기자 = 오세정이 기르는 특별한 '반려묘'가 화제를 모았다.
21일 배우 오세정의 인스타그램에서는 맹수(?)를 연상케 하는 반려묘 사진이 전해졌다.
사진 속 고양이는 표범과 비슷한 무늬가 있었으며 성인 여성의 허리를 훌쩍 넘는 큰 체구를 가졌다.
해당 고양이는 '사바나캣(Savannah)'이라는 고양이로 집고양이와 아프리카 중형 고양잇과 동물 '서벌'을 교배해 만든 품종이다.
또 이 사바나캣은 F1~F5의 다섯 등급으로 사이즈가 나뉘는데 가장 큰 F1 사바나캣은 한화 3천만 원이 넘는 비싼 몸값을 자랑하며 웬만한 성인만큼 덩치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오세정은 이 사바나캣을 분양받아 집안에서 즐거운 한 때를 보내며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게재하고 있다.
사바나캣을 처음 접한 누리꾼들은 "오세정이 집에서 삵을 키우는 줄 알았다"며 "맹수를 키우는 줄 알았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사바나캣은 사나운 외모와는 달리 친화력이 높고 사람을 잘 따르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