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동서양의 '미(美)'가 공존하는 외모 뿐만 아니라 빼어난 춤실력까지 갖춘 소녀가 있다. 바로 아이오아이(I.O.I) 전소미다.
JYP 엔터테인먼트 소속인 전소미는 대세로 거듭난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를 뽑는 Mnet '식스틴' 최종까지 올라갔지만 박진영의 반대로 데뷔가 무산되는 아픔을 겪어야만 했다.
전소미는 이후 11명을 뽑는 Mnet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101'에 출연해 나날이 발전해가는 모습을 보여줬고 결국 당당히 최종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의 주인공이 됐다.
결국 자신의 능력을 스스로 입증해보이며 유망주를 뛰어넘으며 하루가 다르게 성장해가고 있는 전소미.
그동안 평소 우리가 잘 몰랐던 '아이오아이' 전소미에 대한 흥미로운 사실을 한 곳아 모아봤다.
1. 영화 '국제시장'에 동생 에블린과 함께 단역으로 출연했다
전소미는 2014년 개봉한 영화 '국제시장' 황정민의 막냇동생 막순이의 딸로 출연해 당시 곱게 한복을 차려 입고 연기를 펼쳤다.
전소미는 진정한 미인들만 할 수 있다는 5:5 머리에 꼭 동여맨 머리로 천진난만한 미소를 지어 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2. 전소미는 태권도 3품 유단자로 남다른 실력을 갖고 있다
전소미는 태권도 3품 유단자로 아직 미성년자라서 단이 아닌 품이다. 아빠 매튜 도우마 역시 태권도 공인 4단 실력자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아빠 매튜 도우마는 배우에서부터 국가대표 시범단 단장, 모델, 메이크업 아티스트에 기자까지 직업만 5개를 가지고 있다.
3. 12살 어린 전소미는 커서 스튜어디스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
서울 미동초등학교 태권도 시범단이었던 전소미는 당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태권도 품새 선수가 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신은 TV에 나오는 배우도 하고 싶고, 스튜어디스도 되고 싶다며 꿈에 대한 남다른 욕심을 드러낸 바 있다.
4. 유치원 때 말고는 남자친구를 사귀어 본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지난해 4월 방송된 Mnet '스탠바이 아이오아이'에서 전소미는 남자친구를 단 한 번도 사귀어 본 적이 없는 '모태 솔로'라는 사실을 고백했다.
전소미는 "유치원 때 한 번 사겨봤다"며 "왕따였고 이를 이겨냈고 나는 드림걸즈다"고 아픈 사연을 고백했지만 밝은 모습을 보였다.
5. 아프리카TV 방송에 우연히 출연한 적이 있다
전소미는 당시 식스틴 시절 트와이스 채영과 함께 BJ지코의 아프리카TV 길거리 인터뷰에 우연히 출연한 적이 있다.
당시 전소미는 "Mnet에서 곧 있으면 식스틴이라는 방송을 한다"며 "JYP 데뷔 걸그룹 뽑는 프로그램이다"고 당차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6. 전소미는 올해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1학년이 된다
올해 17살이 되는 전소미는 서울 청담중학교를 졸업하고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실용음악과에 진학한다.
현재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실용음악과에는 JYP에 몸담고 있는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다현과 채연, 쯔위 등이 이미 다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