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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앙증맞은 '찍찍이'로 디자인된 한 운동화가 봄날을 기다리는 커플들 사이에서 '인생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SNS에는 아메리칸벨크로 스니커즈를 구매한 누리꾼들들이 인증샷을 속속 올리고 있다.

사진 속 운동화는 통풍이 잘되는 천으로 제작돼 있어 따뜻한 봄날에 신기에 부담이 없다.

또 일명 '찍찍이'로 불리는 '벨크로'로 디자인돼 발이 작아 보이는 효과가 있으며 양옆에 성조기가 연상되는 조그만 포인트 라벨이 자칫하면 다소 밋밋해 보일 수 있는 운동화에 포인트를 줬다.

가격도 온라인 쇼핑몰에서 1만 5천 원대에 구매할 수 있어 지갑 사정이 넉넉하지 않은 학생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착한' 가격에 귀여움을 뽐내는 '찍찍이' 신발로 코디를 해보는 건 어떨까.